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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다이소, 수서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 후원 협약

수서경찰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3명이 다른 주민들을 대표해 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회장과 조용식 수서경찰서 서장으로부터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생활필수품을 받고 있다./다이소아성산업 제공



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은 서울수서경찰서(서장 조용식)와 수서경찰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후원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 회사는 3년간 3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연간 2000만원 상당의 다이소 생필품을 지원하게 된다. 또 북한이탈주민들의 고용활성화를 위한 지원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웅걸 다이소아성산업 안웅걸 이사는 "수서경찰서와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의 상생을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이소의 후원이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공공기관과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쓸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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