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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엔터테이너스' 윤종신-틴탑, 이색 대본리딩 현장 공개

엠넷 '엔터테이너스' 대본 리딩 현장/CJ E&M



프로듀서 겸 가수 윤종신과 아이돌 그룹 틴탑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엠넷 '엔터테이너스'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다음 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엔터테이너스'는 가요계 최고의 제작자를 꿈꾸는 윤종신이 현역 인기 아이돌 그룹 틴탑을 직접 프로듀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극화다. 제작진에 따르면 감성극화는 리얼리티와 드라마가 혼합된 신개념 장르로 가상의 이야기에 실제 인물들이 연기를 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앞서 '음악의 신'·'방송의 적' 등의 박준수 PD가 연출을 맡은 '엔터테이너스'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최고 실력자를 꿈꾸는 야심가 윤종신이 가요계의 온갖 권모술수를 이용해 아이돌 그룹을 최정상에 올려놓으려는 거대한 계획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음원 사재기 의혹, 부당계약, 방송국과의 거래설 등 가요계의 민감한 이슈들을 박 PD의 코믹하고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풀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자는 "첫 대본 리딩에서 윤종신이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뽐내며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극중 윤종신의 캐릭터는 실제 모습을 반영한 부분이 많아 그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빛났다"며 "윤종신의 매끄러운 연기에 박 PD는 물론 출연진의 박수세례가 이어지기도 했다. 대본리딩에 참석한 가수 박지윤은 '대본을 받고 이게 내 실제 모습인지, 연출된 모습인지 나조차도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미묘한 캐릭터 설정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자리에는 박지윤을 비롯한 김예림·뮤지 등 미스틱 89 소속 가수들도 함께 했다.

박 PD는 "전작과 달리 '엔터테이너스'는 드라마적 요소가 가미돼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출연자들이 프로그램의 성격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극중 캐릭터와 설정을 잘 소화해냈다. 출연진 간에 호흡이 잘 맞아 실제 촬영도 매끄럽게 진행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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