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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임 병장 수술 끝내고 '생명 지장 없는' 상태



고성 GOP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탈영한 임모 병장이 강릉 아산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수술을 마쳤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이날 오후 9시께 수술을 마친 임 병장은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며 "수술이 잘 끝나 현재로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임 병장은 이날 오후 2시 55분께 고성군 현내면 인근 야산에서 군의 투항 권고 중 자신의 소총으로 왼쪽 가슴 위쪽에서 어깨 사이를 쏴 자해를 시도했다.

생포된 임 병장은 곧바로 군 구급차와 헬기 등으로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응급 수술에 들어갔다.

한편 군 당국은 임 병장의 회복 상태에 따라 신병 인계 및 다른 병원으로의 이송 여부와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