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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월드컵 열기로 유통업계 활기…관련 용품 판매 증가

(사진 왼쪽부터) 돌코리아, 대상 청정원, 농심 켈로그, 풀무원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팀이 아쉬운 1무1패를 기록한 가운데 그나마 침체되어 있던 유통업계도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다른 해에 비해 중계시간이 새벽과 아침 시간 때에 몰려 예상하지 못했던 업계의 상품 군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식·음료업계, 주류, 배달 식품 줄고 간편식 매출 높아져

한 온라인 마켓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침식사 대용 또는 간편 간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냉동 및 즉석 식품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165%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한국 대표팀의 조별예선 경기가 새벽과 오전시간에 잡혀 월드컵 대목 식품인 치킨 등 배달업계와 주류업계의 판매는 주춤하고, 반면에 아침식사대용식, 간편식품 군의 매출이 높아지고 있다.

돌(Dole)코리아 '돌 트리플바 블루베리'와 켈로그 '스페셜K 블루베리' 등은 간식 또는 출근 준비를 하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대상의 '청정원 컵국밥'과 풀무원 '곤드레밥' 끓는 물을 붓거나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데워 먹는 간편식으로 월드컵 응원과 함께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월드컵 기간 숙면 유도 제품, 피로회복 제품 인기!

지난 17일 한 백화점의 숙면 용품 상품군의 매출이 평소보다 22.8% 증가했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및 건강식품의 매출은 예년에 비해 11.8%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월드컵의 중계 일정으로 이른 잠자리에 드는 사람들의 숙면 유도 제품, 새벽 응원 이후에 일상생활에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제품군들이 이번 월드컵 기간에 인기를 얻고 있다.

유한양행의 '비타민씨 1000㎎' 등 비타민 제품과 소프라움이 출시한 '마이필로우' 등의 침구류, 로사퍼시픽 베리식스의 '3s 퍼퓸 베개향수'는 침구 전용 향수 등이 대표적이다.

◆월드컵 스마트폰 시청률 높아, 스마트폰 시청자를 위한 앱(APP)과 액세서리 인기

(사진 왼쪽부터) 휴먼윅스, LG전자, 폭스바겐



이번 월드컵은 현지와의 시간차로 인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경기를 관람하는 마니아등이 크게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스마트폰 시청자들이 증가하면서 관련된 다양한 앱(APP)과 스마트폰 액세서리가 인기다.

휴먼웍스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픽스 셀 스틱(XB-301)'는 물론 LG전자가 출시한 웨어러블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 폭스바겐이 선보인 '원풋볼 브라질 앱'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실황과 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국의 소식을 한국어를 비롯한 15개 언어로 제공받을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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