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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할빠'의 마음을 잡아라" 조부모가 쓰기 편한 육아용품 눈길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양육에서 조부모의 역할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부분의 워킹맘들이 시간 및 경제적인 이유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조부모가 육아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베페(대표 이근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베페 베이비페어'를 찾은 10만563명 가운데 50대 이상 관람객은 7241명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50대 이상 관람객은 2011년 4313명(3.4%), 2012년 4800명(4%), 지난해 5339명(5%) 등 그 수와 비율이 꾸준히 늘었다.

오준화 베페 마케팅 본부장은 "최근 조부모들이 육아에 동참하면서 최근 3년간 베이비페어를 찾는 조부모 관람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추후에는 조부모들의 편의를 돕는 맞춤형 유아용품은 물론 교육이나, 문화 등 조부모 육아 관련 다양한 사업이 계속 증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페도라 S7, 뻬그뻬레고 씨에스타



◆힘들이지 않고 쓸 수 있는 제품 인기

조부모의 경우 젊은 부모들에 비해 관절이나 팔목 힘이 약한 편이다. 따라서 혼자서도 쉽게 펴고 접을 수 있는 반자동 기능과 부드러운 핸들링이 가능한 유모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페도라 'S7'은 한 손으로 버튼만 누르면 중력을 이용해 유모차를 쉽고 간편하게 접을 수 있는 이지폴딩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3.5㎝의 넓은 와이드 프레임으로 주행 시 할머니와 아이 모두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오랫동안 아이를 안고 있거나 따라다니기엔 체력이 역부족이기 때문에 조부모들은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이는 것을 어려워한다. 이럴 때에는 유아식탁의자 등을 활용해 조부모들이 편안하게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뻬그뻬레고 '씨에스타'는 다기능으로 사용될 수 있는 유아식탁의자다. 평소에는 아이가 책 읽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기소파로 사용하고 식사할 때 분리형 식판을 달아 식탁의자로 쓸 수 있다. 9단계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조부모들이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이거나 책을 읽어줄 수 있어 편리하다.

눈금 표시가 된 이유식 전용 냄비도 이유식을 만들기 편리해 조부모들에게 인기다. MNW 'mini 냄비'는 녹이 잘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만들어져 비타민과 무기질 등 영양소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냄비 몸체 내부에 이유식의 분량을 고려한 용량 눈금 표시가 그려져 있어 이유식을 처음 만드는 조부모들에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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