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할 수밖에 없는' 조윤호

'깐죽거리…' 인기 이어 CF 신인스타상까지

개그맨 조윤호(36)가 CF 스타로 떠올랐다.

조윤호의 소속사 코코 엔터테인먼트는 "조윤호가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2014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 CF 신인스타상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조윤호는 올해 '개그콘서트'의 '깐죽거리 잔혹사' 코너에서 "당황하지 않고, 끝~"이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이동통신사, 라면, 게임, 제습기, 섬유 유연제, 아웃도어, 남성복 광고까지 두루 섭렵하며 CF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CF 신인스타상 수상 소식에 조윤호는 "올해 너무 꿈만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나로 하여금 많은 분들이 꿈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며 "큰 사랑과 관심 감사하며 항상 제 자리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개그맨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