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새 모델로 발탁된 김연아 선수의 '광대역 LTE-A' TV 광고 시리즈./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의 새 모델로 발탁된 김연아 선수의 '광대역 LTE-A' 광고가 대대적인 전파를 타고 있다.
2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김연아 선수가 출연하는 '잘 생겼다 광대역 LTE-A' 광고 캠페인은 총 5편의 TV CF로 제작됐다. 각 광고에는 일반 소비자에게 생소할 수 있는 광대역 LTE-A 서비스가 특징별로 소개된다.
지난 19일 SK텔레콤의 광대역 LTE-A 서비스 상용화 선언과 동시에 선보인 '런칭' 편 TV CF는 우쿨렐레 리듬에 맞춰 김연아가 직접 부른 '잘 생겼다' 노래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잘 생겼다' 의미에 대한 해석과 광대역 LTE-A가 LTE보다 3배 빠르다는 속도 차이를 노래를 통해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전용 단말'편 CF에서는 광대역 LTE-A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SK텔레콤에서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폰을 이미 선보였다는 사실을 김연아의 연기를 통해 보여준다.
'세계 최초'편은 SK텔레콤이 LTE, LTE-A, 광대역 LTE-A 등 발전하는 통신 기술을 언제나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3배 빠른'편 CF는 SK텔레콤 광대역 LTE-A와 김연아의 공통점을 숫자 '3'으로 표현해 설명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주특기 기술인 트리플 토룹, 트리플 살코, 트리플 플립, 트리플 러츠 등 숫자 3을 의미하는 트리플과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의 속도와 견줘 선보였다. 남들보다 빠른 주특기 기술로 숫자 3이 익숙한 김연아가 SK텔레콤의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 또한 익숙하게 사용한다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전국망'편 CF는 SK텔레콤 광대역 LTE-A 서비스의 전국망 커버리지 가능하다는 내용을 설명한다. 빨라진 통신 서비스가 출시되면 커버리지가 지역별로 순차 확대되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이번 광대역 LTE-A 서비스는 전국 차별 없이 동시 개통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남상일 SK텔레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SK텔레콤과 세계 최고 피겨 여왕 김연아의 진취적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 김연아를 모델로 발탁했다"면서 "지난 '잘 생겼다' 캠페인에 이어 이번 후속 캠페인 또한 '잘 생겼다'는 진정한 의미 전달과 함께 어렵고 복잡한 통신 기술을 소비자 입장에서 간결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