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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광주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 되나



사측과의 임금 협상 결렬로 23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광주 시내버스 노조의 이틀째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다.

24일 광주시와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노사간의 협상을 재개했다.

노조는 서울 등 7대 도시 중 임금이 가장 낮아 광주시가 순차적으로 대전 수준으로 임금을 맞춰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5.29%의 임금 인상과 비정규직의 고용 안정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광주시와 사측은 이미 연간 400억

원의 적자를 시에서 지원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큰 폭의 임금을 인상하기는 어렵다며 기존의 3.62%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다.

양측이 좀처럼 입장차를 좁이지 못해 장기 파업이 우려되고 있다.

파업 첫날 비노조원과 비정규직인 중형버스 운전원 등을 투입해 일일 운행 대수의 73% 수준인 677대를 운행하면서 교통대란은 피했지만 95개 노선 중 장성, 담양, 나주, 화순으로 나가는 11개 노선의 운행이 중단되고 배차 간격이 5∼15분 정도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