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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 청운초등학교 '부실 급식' 논란…학부모들 "학교 감사해달라"

/서울 청운초등학교 급식 비상대책위원회 제공



서울청운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학교가 부실한 급식을 제공하면서 수천만 원의 무상급식비를 반납하게 된 경위와 책임을 규명해달라"며 서울시교육청에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청운초등학교 학교급식 비상대책위원회는 "학교측이 지난해 무상급식비 예산 3500만원을 다 쓰지 못한 채 교육청에 전액 반납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는 지난해 총 식자재 구매액의 12%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비대위는 "올해 3월 말 기존 영양사가 휴직에 들어가고 계약직 영양사가 업무를 대신할 때까지 저희 아이들은 마치 북한의 초등학교를 연상시키는 심각한 부실급식으로 고통받았다"며 "무상급식비를 3500만원이나 못 쓰고 반납했다는 것은 부실급식의 원인이자 결과의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감사청구서에서 수천만 원의 무상급식비를 반납하고 이를 묵인·은폐한 경위와 책임 규명, 부실급식을 제공해온 영양사의 복직 반대, 반납된 급식비를 아이들에게 돌려줄 것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영양사와 학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며, 문제의 영양사가 복직하면 학교급식을 전면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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