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닮은꼴 일반인이 주목받으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선수를 닮은 스타도 덩달아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월드컵 스타 닮은꼴'이라는 글과 사진을 등록되어 있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은 홍명보호의 중심 기성용과 닮은꼴로 눈길을 끈다. 하얀 피부와 반대되는 짙은 눈썹을 갖고 있다

이청용 특유의 덧니는 만화 '두치와 뿌꾸' 속 마빈박사와 닮았다. 덧니뿐만 아니라 길고 마른 얼굴형도 비슷하다. 그러나 처음부터 덧니로 그려진 마빈박사와 달리 이청용의 제멋대로의 치열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고. 이를 악물고 그라운드를 누빈 의지의 결과라고 알려졌다.

'드록신'이라 불리는 코트티부아르 대표 선수 디디에 드록바는 개그우먼 신봉선과 묘하게 닮아 웃음을 준다. 독일 대표팀 외질은 부리부리한 이목구비로 꽃미남 강동원을 연상시킨다.

한때 핵 이빨로 이름을 떨친 우루과이 대표팀 루이스 수아레즈는 국민 첫사랑 수지와 닮은꼴로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KBS2 '안녕하세요'에는 정우성을 닮고 싶어 하는 형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