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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컴퓨터 뺨 치는 아이템 거느리는 스마트폰

게임 콘트롤러·전용 프린터

PC 뺨치는 아이템 거느린 스마트폰

스마트폰 전용 사진 출력기 LG전자 '포켓포토'는 최근 50만대를 판매하며 후속작까지 출시했다. /LG전자



스마트폰이 컴퓨터 뺨 치는 아이템을 거느리고 있다.

스마트폰 게임은 이제 PC게임의 아성을 위협한다. 스마트폰은 조작 환경 때문에 아기자기한 퍼즐 게임이나 캐릭터 육성의 캐쥬얼 게임이 주로 출시돼왔다. 최근에는 PC게임 못지 않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의 스마트폰 게임이 유행하더니 스마트폰 콘솔 게임 바람까지 불고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콘솔 게임용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24일 선보였다. 게임 앱 설치 없이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해 게임을 이용하는 형식이다. SK텔레콤은 '로스트 플래닛' '레지턴트 이블' 등 대작 콘솔게임 공개와 함께 게임 전용 데이터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 셋톱박스용 조이패드 5종과 모바일용 패드 1종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다음달 23일까지 클라우드 게임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게임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의석 SK텔레콤 상품기획부문장은 "광대역 LTE-A 속도에 걸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클라우드 게임'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스마트폰 전용 게임패드 EL-GP20. /삼성전자



앞서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용 게임패드 EL-GP20을 연초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이례적으로 스마트폰 게임 액세서리로 개발한 것이라 화제를 모았다. 로지텍은 아이폰 전용 게임 콘트롤러 '파워셀'을 선보인 바 있다. 파워셀은 내장 배터리까지 장착해 게임을 즐기는 중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다만 시중에 나온 스마트폰용 조이패드는 모바일 게임 호환 범위가 넓지 않고, 지원되는 운영 체제가 국한된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로지텍의 아이폰 전용 게임 콘트롤러 '파워셀. /로지텍



한편 스마트폰 전용 사진 출력기 LG전자 '포켓포토'는 5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근거리 무선 통신방식으로 별도의 선 연결 없이 스마트폰에 가까이 대면 사진이 출력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로 무게는 221g로 가벼운 편이다.

2010년 LG전자 HE사업본부에서 열린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에 포켓포토 아이디어를 출품한 사원은 1년치 연봉에 달하는 포상금을 받고, 대리로 특별 승진하기도 했다. 당시 금상을 수상한 당선자는 스마트폰 활성화로 포토 프린터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것에 착안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촬영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소형 프린터를 고안했다.

LG전자는 2011년 하반기에 제품 개발을 시작했고 2012년 포켓포토를 출시한 이래 올봄 포켓포토2까지 선보였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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