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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단원고 생존학생 내일 학교 복귀…소통·치유 중심 수업

안산 단원고등학교 생존 학생들이 세월호 사고 71일 만인 25일 학교로 복귀한다.

24일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학교 복귀를 위한 준비현황'에 따르면 단원고 2학년 생존 학생들은 복귀 첫날 오전 8시 40분 담임교사와 동행해 등교하는 것으로 1교시를 시작한다.

이어 2~3교시에 옛 교실을 찾아 친구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담임과 상담교사, 전문의가 함께한다.

첫날 학교생활은 4교시 자치시간, 5~6교시 환경미화와 학교생활 준비로 마무리된다.

이튿날인 26일부터 정상수업을 진행하되 멘토와 함께 하는 학급활동 시간도 병행한다. 그러나 교과수업은 주입식 수업이나 진도 중심이 아닌 소통하며 치유를 돕는 방향으로 운영한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학생은 75명 가운데 25일 학교에 복귀하는 학생은 73명(연수원 치유·복귀 프로그램 72명, 병원 치료 1명)이다. 2명은 먼저 학교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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