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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구장 근처에 가려면 표 있어야' 부정 입장 극성



지난 수요일 200명 가량의 칠레인에 의해 습격당한 브라질 히우 지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구장이 또 다시 위협받고 있다.

구장에서 채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I need tickets(나는 표가 필요하다)"라는 문구를 들고 경기장 주변에 모였다. 군경과 경찰이 근처에 있었지만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다. 마라카낭 역과 구장을 잇는 길을 따라 배치된 경찰들은 행인들에게 표를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구장이 아니라 구장 근처에 가려고 해도 표가 필요하기 때문. 이는 몇몇 사람들이 오래 전의 표를 가져와 경기장에 진입하려 했기 때문이라 전해졌다.

구장 내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금속탐지기를 통과하려는 긴 행렬과 티켓 확인창구로 인해 관람객들은 경기 시작보다 늦은 시간에 경기장에 입장했다. 브라질인 마테우스 안드레 페레이라는 "지하철에서 금속탐지기 대기 줄까지 가는 것에만 40분이 걸렸다"라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조직화가 안 돼 있는 것 같아 매우 불편하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히우 지 자네이루 경찰은 벨기에와 러시아 전의 암표를 판매하는 암표상을 대거 검거했으며 구장 권역 밖에서 약 20건의 강도 신고를 받아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Terra.com.br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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