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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암표와 절도로 얼룩진 월드컵 '경찰에 신고해도 소용없어'



브라질 히우 지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이 암표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브라질 경찰은 암표 문제를 이미 예측하고 경찰 병력을 보충해 배치했으나 이 마저 암표상들의 장삿속을 막진 못했다. 단속 첫날이었던 이날만 경찰은 32명의 암표상을 체포해 경찰서로 연행했으며 대부분은 외국인으로 구성돼 있었다.

문제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불법 매매 외에도 티켓 절도로 경기를 관람하려는 좀도둑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 경찰에는 이 날만 32건의 입장권 절도 사건이 접수돼 문제의 심각성을 대변했다. 경기를 관람하려 했던 지마스 카르데나스 씨는 "마라카낭 역에 도착해서야 내 친구의 표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됐다. 아마 전철을 타고 오던 중 도난을 당한 것 같다"라며 "경찰서에 신고했지만 해결 된 것은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실제로도 절대 다수의 범죄는 마라카낭 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경찰은 이 구역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와 절도를 막기 위한 경찰의 특수 작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며 에두아르두 파이스 시장에 의해 경기일은 휴일로 지정됐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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