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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우린 해외 여행갑니다"…갤라리아百, 힐링프로그램 호평

지난 23일 선정된 갤러리아백화점 TOP CS 샵 매니저 수상자들. 이들은 시상식 후 5일간의 해외 여행을 떠났다.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최근 유통업계에 근로자들의 고충이 심해지는 가운데 갤러리아백화점(대표 박세훈)은 지난 5월 자체적으로 직원들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교육 테마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직원의 과반수가 넘는 51.8%가 '힐링' '스트레스 해소'를 선택해 백화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고객에 대한 감정노동, 영업과 매출에 대한 부담 등으로 현장에서 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갤러리아백화점이 직원들에 대한 스트레스 진단과 치유를 통해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일터를 만들고 일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자는 취지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TOP CS 샵 매니저 해외 리프레시 휴가 ▲천연오일을 사용한 아로마 캔들 만들기 실습 ▲직원들이 직접 신나게 두드리고 활기차게 움직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난타실습 ▲외부 초대강사의 힐링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힐링프로그램의 하나로 브레인지수 테스트 뇌파검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자기 처방과 스트레스 컨트롤 방법, 본인이 원하는 스트레스해소 실습이 과학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먼저 이 백화점의 협력업체의 TOP CS샵 매니저 리프레시 휴가를 비롯한 힐링 프로그램 실시는 현장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백화점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의 목적을 넘어 입점 브랜드 판매사원들의 감정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도와 즐거운 일터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실제로 지난 23일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을 비롯한 5개 지점에서 평소 고객에게 우수한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천한 협력업체 브랜드의 샵매니저를 지점별로 선정해 총 35명의 최고 서비스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을 시행했다.

이들은 지난 한해 동안 이 백화점의 각 지점의 브랜드 대상으로 시행한 서비스 모니터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평소 VOC(고객의 목소리)를 통해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직접 칭찬을 받는 사례를 만들어낸 서비스 친절사원들이다.

이날 백화점 박세훈 대표는 선정된 이들에게 상패와 부상을 직접 수여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이들 샵 매니저들은 총 5일간의 해외 리프레시 휴가를 부여 받고 바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향해 공항으로 출발했다.

갤러리아백화점 CS추진실 김일환 상무는"우수한 서비스 매니저에 대한 포상과 감정노동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직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은 백화점과 협력업체가 고객감동 서비스를 함께 실천하며 소통과 상생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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