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가 이별의 아픔을 전했다. 진행하던 프로그램이 폐지된 걸 이별에 빗대 표현했다.

그는 자신의 팬카페에 근황을 공개했다.

김현주는 "나는 사랑에 훅 빠졌다가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고 잠시 우울해 있다가 그림과 드럼에 빠져서 회복했다"는 글을 남겨 실연을 당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

이에 김현주의 소속사 에스박스미디어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팬카페를 통해 언급한 내용은 MBC '음악여행 예스터데이' 폐지에 관한 것이다"며 "프로그램에 애정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여행 예스터데이'가 부활한다면 노개런티로라도 출연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주가 진행하던 '음악여행 예스터데이'는 지난달 24일 종영됐다.

한편 그는 8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