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이 채권단과 자율협약에 돌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동부 그룹 계열사들이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현재 동부제철은 전 거래보다 12.71% 떨어진 1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동부CNI와 동부건설, 동부하이텍은 각각 6.1%,10.6%, 5.51% 하락하고 있다.

동부증권도 전거래보다 1.52% 내린 3230원에 거래되며 전일 저가를 갱신했다.

다만 동부화재는 계열사 리스크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증권사의 평가에 상승 출발해 오전 9시 9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21% 오른 5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동부그룹과 채권단은 동부제철에 대한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과 워크아웃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