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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삼성전자, 대학생이 꼽은 일하고 싶은 기업 2위···1위는

삼성전자가 10년 만에 대학생 직장 선호도 조사에서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 11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1%가 대한항공을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았다고 25일 밝혔다. 2010년 이후 줄곧 상위권을 지킨 대한항공은 감성마케팅이 대학생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순위가 급상승했다고 인크루트는 설명했다.

반면 2004년부터 시작한 조사에서 10년 연속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던 삼성전자(5.9%)는 올해 2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이어 국민은행(4.7%), 아모레퍼시픽(4.6%), CJ제일제당(4.4%) 순으로 그 뒤를 따랐다.

포스코(3.7%), 한국전력공사(3.6%), NHN(3.1%), 현대자동차(2.6%), 아시아나항공(2.5%) 순으로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기업별로 선호하는 이유는 다양했다.

대한항공, 삼성전자, 아시아나항공을 선택한 대학생들은 우수한 복리후생을 높이 평가했다.

아모레퍼시픽과 포스코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 CJ제일제당과 NHN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선호하는 이유로 꼽혔다.

국민은행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한국전력공사는 안정성, 현대자동차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구직자가 입사하고 싶은 기업의 주된 포인트가 복지, 사회를 선도하는 이미지, 즐거움이라는 키워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며 "기업 역시 내실을 갖추고 내부 직원을 만족시켜야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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