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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2050년까지 미국 해안가 자산 100조원 손실"

미국이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2050년까지 100조에 달하는 자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등이 이끄는 '위험 사업 프로젝트'는 2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해안가에서 2050년까지 최소 660억 달러(약 67조원), 최대 1060억 달러(약 107조원) 규모의 자산이 물에 잠기게 된다. 2100년에는 해수면 상승에 따른 자산 손실 규모가 5070억 달러(515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예상 피해는 남부 지역에서 가장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남동부의 경우 매년 35도를 넘는 날이 8일 정도지만 2050년에는 최대 60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이로 인해 매년 1만1000명에서 3만 6000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위험 사업 프로젝트는 미국 기업이 기후변화로 인한 비용 요인을 고려하고 탄소배출량을 줄이도록 권고하는 차원에서 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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