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 주관으로 오는 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의 새로운 도전과 과제'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체부는 우리나라 최초 화력발전소인 당인리발전소(서울특별시 마포구 당인동 소재)의 폐지 예정인 4·5호기 발전 설비를 활용해 문화창작발전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2월 마포구 및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세미나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안을 공유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전문가 및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연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하고 양건열 선임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사회로 홍보라 감독(갤러리 팩토리), 성종상 교수(서울대학교), 김덕희 팀장(서울예술단), 오세인 팀장(마포문화재단)이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