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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채권 닥치는 대로 사들이는 미국 투자자···이유는?

미국 투자자들이 한국 채권을 닥치는 대로 사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채권이 아시아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해 들어 한국이 발행한 달러 채권은 170억 달러(약 17조3500억원)로 1년 전보다 62억 달러나 증가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중 절반 이상을 미국 투자자가 사들였다고 덧붙였다.

한국 채권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에서 A+ 등급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한 단계 높은 중국과 일본은 물론 최고 등급인 홍콩과 싱가포르 채권보다도 미국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다.

이에 대해 웨스턴 애셋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한국 채권이 선진국의 안정성과 개도국의 수익성 매력을 모두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 린치 관계자는 "미국 투자자들이 아시아로 복귀하면서 맨 먼저 한국 채권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감축) 확대 반사 이익도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WSJ은 미국의 우량 투자자들이 한국채권에 갈수록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한국 채권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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