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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축구영웅 네이마르 '밀리터리 헤어룩' 선보여…그 유래는?



월드컵에서는 역시 경기 관람이 주된 목적이지만 선수들의 헤어스타일을 보는 것 또한 하나의 즐거움이다. 선수 중에는 머리를 땋거나 아예 밀어버린 선수들도 있지만 항상 모든 이들의 주목을 받는 스타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밀리터리 스타일. 새롭거나 특이해서가 아니다. 밀리터리 스타일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전세계의 여러 운동선수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기 때문.

옆머리는 모두 밀고 가운데 부분은 남겨둬 마치 닭 벼슬을 연상시키는 이 헤어스타일은 처음부터 인기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 3년 전 미국의 뉴욕 타임즈 지는 이 헤어스타일을 두고 '히틀러의 청년 버전"이라며 맹비난하기도 했을 정도다. 물론 독일의 많은 선수들이 이 스타일을 선호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단순히 머리모양일 뿐 나치즘과는 어떠한 연관도 갖고 있지 않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의 연합군을 비롯해 독일군 역시 애용한 이 헤어스타일은 1930년대에 크게 유행했으며 당시에는 육해공군 할 것 없이 모든 군인이 이 스타일을 선호했다. 물론 지금도 머리를 모두 삭발하기를 꺼리는 군인들이 여전히 이 스타일을 애용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특이한 헤어스타일로 항상 주목 받는 브라질 대표팀의 네이마르가 밀리터리 스타일을 하고 나타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erra.com.br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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