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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짝퉁 표백제' 9만 개 유통시킨 일당 적발



한적한 시골에 공장을 차려놓고 직접 제조한 표백제를 유명회사 제품으로 둔갑시켜 대량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범행을 주도한 총책 황모(61)씨 등 4명을 상표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제조책과 유통책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위조상품 7920개와 표백제 원료 11t, 포장지 봉합기, 제조일자 프린터 등도 압수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충청북도 음성군 구계리 공장에서 정품 시가 기준 5억8000만원 상당의 짝퉁 표백제 9만여 개를 제조해 유통시켰다.

업계 1위 유명 제품으로 둔갑한 '야매' 표백제는 서울과 수원, 대전 등지의 방문판매업체 및 소형마트를 통해 일반에 팔려나갔다.

조사결과 전과 1~35범인 이들 가운데 일부는 세제공장에서 일한 경력이 있었으며, 소비자가 진품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고 대량 유통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려 짝퉁 표백제 제조를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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