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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가수 조영남 6.25 맞아 통일전도사 나서…탈북성악가 김충성 입맞춤

6.25 맞아 YTN 출연한 조영남



'가수 조영남 6.25 맞아 통일전도사 나서'

가수 조영남이 6.25를 맞아 탈북성악가 김충성과 통일전도사로 나섰다.

25일 오늘 방송된 YTN '정찬배의 뉴스정석'에 출연한 가수 조영남은 6.25의 의미와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을 밝히고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통일바보'를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탈북성악가 김충성과 호흡을 맞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황해도에서 태어나 한국전쟁을 겪으며 실향민의 아들로 살아온 조영남은 통일에 대한 국민적 동참을 위해 통일부와 함께 '통일문화네트워크'에 참여하며 오는 6월28-29일 '조영남 독창회 2014 미감'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은 28일 7시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과 29일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양일간 진행되며 2004년 7월 한국입국에 입국한 전 북한청년협주단 가수인 바리톤 김충성과 가수 요덕스토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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