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방/외교

'임 병장 대역' '메모 비공개' 軍 주장 사실 아냐!…은폐 어디까지?



군이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2) 병장의 후송과 관련해 자꾸 거짓 해명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3일 '가짜 임 병장 후송' 논란에 대해 강릉아산병원에서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해 대역을 요청했다고 해명했다가 강릉아산병원 측에서 강력 부인하자 강릉아산병원과 계약을 맺은 강원129응급환자이송단에서 '가상의 환자 운용'을 요청했다고 말을 바꿨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겸 국방부 장관도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129응급환자이송단이 강릉아산병원의 진입로가 좁고 취재진이 많은데 환자의 혈압이 떨어져 위험한 상황이어서 환자 보호를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강원129응급환자이송단도 26일 "우리는 강릉아산병원에서 임 병장이 이리로 온다며 환자를 후송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했을 뿐"이라며 "그 이상도 없고 그 이하도 없다"고 부인하고 나섰다.

논란이 커지자 김 장관은 관련 부서에 경위 파악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 유족이 메모 공개를 강력히 반대해 임 병장의 메모를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결정도 논란이다. 희생자 유족은 이날 "유족들은 임 병장의 메모 공개를 반대한 적이 없는데 국방부가 거짓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