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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트랜스포머4'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3편 기록은 못 깨

'트랜스포머 4'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신작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트랜스포머4')가 올해 국내 개봉한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전국 1512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트랜스포머4'는 46만7484명(매출액 점유율 80.5%)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 37만7214명을 동원해 올해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세운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앞질렀다.

그러나 시리즈 전편인 '트랜스포머3'(54만4995명)의 오프닝 기록을 깨지는 못했다. '트랜스포머1'은 30만6천678명,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트랜스포머2)은 47만8천269명을 개봉 첫날 동원했다.

'트랜스포머4'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진 전작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으로부터 5년 뒤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이선균 주연의 '끝까지 간다'(4만3760명)였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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