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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소방서, 경찰서도 '장난전화'와 전쟁중 !



프랑스에서 소방서(18), 유럽 공통 구급 전화번호(112)가 장난전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매년 2만건의 신고를 받는 프랑스 소방서와 경찰청에선 이에 따라 장난전화의 유형을 분류하고 구분하는 기준을 발표했다.

◆ 주머니에서 본인도 모르게 전화 걸려

사무엘 베르네스(Samuel Bernes) 연대장은 "경찰에 신고되는 96%의 전화는 모두 의도치 않게 연결된 경우가 많다.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본인도 모르게 접촉이 이뤄져 긴급전화가 걸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매일 2000건 정도가 이런 유형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 청소년들의 장난전화

이어 그는 "아이나 청소년들이 경찰차가 오는 걸 보기 위해 장난전화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출동까지도 하기때문에 피해가 큰 편이다"고 밝혔다.

◆ 외로운 사람이 전화해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이 말을 할 상대를 찾아 전화를 거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 지난 1월엔 우울증을 가진 한 여성이 두 달간 소방서에 4000번을 전화해 화제가 됐다.

◆ 문 좀 열어 주세요

집에 문이 잠겨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하는 경우도 많다. 사무엘은 "단순히 문을 열기 위해 경찰에 전화하는 경우도 많다. 무조건 문을 열고보자는 생각으로 집 안에 위험물질이 있다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 오렐리 사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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