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부산시 주최, 대한서핑협회(KSA) 주관으로 열리며 6개국 10개 팀,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경기는 ▲ 국외 유명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오픈(남·여) ▲ 국내 유명선수와 서핑 아카데미를 수료한 일반시민이 참가하는 오픈(남·여) ▲ 초급자들이 많이 즐기는 롱보드(남·여), 비기너(남·여) ▲ 19세 이하 출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남·여) ▲ 꿈나무 서퍼를 14세 이하 주니어(남·여) 등 7개 종목 11개 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는 '부산시 해양 스포츠 아카데미' 수료자를 위한 오픈 종목을 신설해 선수가 아닌 일반 시민도 참가할 수 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국내외 동호인과 시민을 위한 서핑체험교실, 서핑 사진 콘테스트,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다.

서핑체험교실은 28, 29일 이틀간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