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서울 압구정 본점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며 2012년 3위, 2013년 3위에 이어 3년 연속 전 세계 톱5 매장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 세계 유수의 도시에 자리한 뱅앤올룹슨 전체 매장의 수가 693개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순위로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뱅앤올룹슨이 얼마나 큰 인기를 끌고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게 한다.
뱅앤올룹슨은 27일 이같이 밝히고 런던의 해러즈 백화점에 위치한 매장이 8위, 뉴욕의 매디슨 가에 위치한 매장이 17위, 상해의 대표 쇼핑거리인 신천지에 위치한 매장이 34위라고 부연 설명했다.
압구정 매장은 고객만족도 부분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가정에서 청취했을 때의 환경을 그대로 구현한 체험공간 베오리빙룸에서 최적화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입 후 A/S까지 모두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채택하고 있다.
제품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매장으로써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 갤러리를 방문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전시 등도 매력적이다.
이외에도 매장 내 비치된 ACS(Acoustic Competence Setup)는 스피커 별로 생생한 사운드를 비교·체험할 수 있게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뱅앤올룹슨 압구정 매장의 인기 제품은 최고가인 라우드 스피커 베오랩 5와 지난 3월 출시된 무선 라우드 스피커 신제품 베오랩 18이다.
세계 최초로 와이사(WiSA) 인증 기술을 상용화한 베오랩 18은 런칭과 동시에 평소 제품 주문량의 15% 추가 물량을 확보했음에도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된 상태이다.
현재는 선 주문 후 3개월을 기다려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