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이 고령친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4년도 고령친화산업 육성사업 유공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7일 오텍그룹에 따르면 강 회장은 그동안 고령친화산업과 연관있는 복지차량(장애인차량) 및 소방차량(구급차) 등을 지속 개발해 이동약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고 위험에 쉽게 노출돼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부산국제실버엑스포' 개막식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강 회장은 ""그동안 국내 복지 산업의 발전을 슬로건으로 복지차량, 의료차량, 냉동물류차량 등의 제품군 구축을 통해 한국 특수차량의 대표기업으로 오텍을 발전시켰다"며 "이번 수상은 앞으로도 고령친화산업 발전에 더욱 더 힘을 쓰라는 격려로 받아들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