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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환율 약보합세…경상흑자 행진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2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0.2원 내린 달러당 1016.0원에 거래됐다.

한국의 경상수지가 흑자 행진을 이어가면서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은 이날 "지난 5월 경상수지가 93억달러 흑자를 기록, 27개월째 흑자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27개월 연속 경상 흑자는 역대 두 번째로 길다.

월말, 분기말, 반기말이 겹쳐 유입되는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도 예상보다는 적지만 환율 하락 요인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