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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폭탄 테러로 전사한 故 윤장호 하사 추모비 제막식 열려



아프가니스탄에서 통역병으로 근무하다 탈레반 폭탄테러로 전사한 윤장호 하사의 추모비 제막식이 27일 인천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렸다.

추모비 제막식은 육군 특수전사령관인 전인범 중장, 윤 하사의 유가족, 당시 파병부대인 '다산부대' 장병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추모비 제막, 헌화,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비는 가로 70㎝, 세로 50㎝, 폭 10㎝ 크기의 직육면체 형태로 제작됐다. 앞면과 뒷면에는 각각 추모글과 윤 하사의 약력이 새겨졌다.

전 사령관은 추모사에서 "이곳에 세워진 윤 하사의 추모비는 고결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의 상징"이라며 "특전사 장병은 윤 하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수호의 숭고한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하사는 1980년 9월 21일 서울에서 태어나 14세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2004년 켄터키주 남침례 신학대학원 재학 중 군에 입대했고, 2006년 9월 파병을 지원했다.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다산부대 통역병으로 근무하다가 2007년 2월 바그람 기지에서 발생한 탈레반 자살폭탄테러로 전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고인을 추모하며 병장에서 하사로 1계급 추서하고 인헌무공훈장을 서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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