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가맹점주들과 본사직원들로 구성된 세븐일레븐 봉사단 20여 명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의 은평 천사원을 방문해 '기쁨 가득 저녁 식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아동 행사 전문 강사를 초청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준비한 선물을 나눠줬다.

또 직접 장을 보고 식자재를 준비해 치킨·불고기·탕수육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주기도 했다.

특히 이날 요리에 사용된 쌀은 세븐일레븐이 지난 5월 '아침밥 세트' 판매 수익금 1000만원으로 구매해 이번달 초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쌀이라 의미를 더했다.

계상혁 세븐일레븐 가맹점주봉사단장은 "처음 봉사단을 구성했을 때 과연 꾸준하게 활동 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가맹점과 본사가 서로 협력하면서 이제는 세븐일레븐의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봉사 활동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참여 의지와 만족도도 높은 만큼 매달 1회 이상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