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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역외탈세 혐의' 박종완 회장, 항소심서 징역 3년

역외 탈세 혐의로 기소된 박종완(66) (주)에드번트엔터프라이즈 대표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 서울고법 형사1부는 조세회피처를 통해 세금을 탈루하고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과 벌금 250억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다만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남은 점 등을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봉제 인형을 미국에 수출하는 사업으로 큰 수익을 올려 이른바 '완구왕'으로 불린 박 대표는 홍콩법인 근도HK에서 낸 이익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빼돌리는 방법으로 2000~2008년 소득 신고를 누락해 종합소득세 437억원을 포탈하고, 947억원의 재산을 국외에 은닉·도피시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원심과는 달리 항소심은 2001~2002년 170여 억원 상당의 탈세 혐의를 유죄로 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