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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佛 파리 시청 앞 광장에 대형 스크린 설치.. 다함께 16강전 응원 나선다



프랑스 파리의 시청 앞 광장에 16강전을 함께 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다.

파리시는 지난 수요일 프랑스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다음 경기를 위해 시청 앞 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2 월드컵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 지금까진 트로카데로에서 중계방송 진행해

이번 광장 경기 중계는 기업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시청 앞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는 경우는 처음이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지난 2013년엔 PSG의 프랑스 리그1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들로 트로카데로(Trocadero)에 많은 인파가 몰려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2012 유로 역시 트로카데로 앞 광장에서 대형화면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생중계로 경기를 지켜볼 수 있었다.

/ 벵상 미셸롱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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