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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74일째 추가 수습 없어

세월호 참사 74일째인 28일 진행된 수중 수색에서 실종자를 수습하지 못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7일 오후 1시 10분부터 2시 20분까지, 28일 오전 2시 2분부터 3시 37분까지 두 차례 수중 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93명, 실종자는 11명이다.

총 18차례에 걸쳐 잠수사 36명을 투입, 3층 선수 다인실과 선미 격실, 4층 선미 다인실, 5층 선수와 중앙 격실 등에서 장애물 제거와 함께 정밀 수색을 진행했다.

구조팀은 잠수사 118명을 투입해 3층 선미 격실, 4층 선미 다인실, 5층 선수와 중앙 격실에서 수색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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