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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영표 월드컵 시청률의 제왕…차범근·안정환-송종국 합보다 높아



한국전 중계 이영표 최고스타…차범근 최하위 이변

이영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 경쟁에서 최고의 스타로 등극했다.

27일 새벽 열린 한국과 벨기에의 H조 조별리그 3차전 중계 방송에서 이영표가 해설을 맡고 조우종 캐스터가 진행한 KBS2가 16.9%(닐슨코리아)로 지상파 3사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성주-안정환-송종국 조합을 내세운 MBC가 10.5%, 배성재-차범근-차두리가 중계한 SBS가 6.2%로 뒤를 이었다.

방송 3사의 중계 시청률 합은 33.6%며, 시청점유율 총합은 81.1%를 기록했다.

벨기에전을 끝으로 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3경기가 모두 끝이 났으며 3경기의 시청률 경쟁에서 KBS2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경기는 18일 열린 한국-러시아전으로 3사 중계 시청률 합은 52.5%로 나타났다. 한국-알제리전의 시청률 합은 28.3%로 집계됐다.

당초 월드컵 직전 방송가에는 가장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차범근 해설위원과 스포츠 중계에 탁월한 재능을 지닌 배성재 캐스터가 이끄는 SBS가 중계 경쟁에서 가장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맞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차 위원과 호흡을 맞추며 주목받은 김성주와 예능 프로그램으로 입담을 다진 안정환-송종국 해설위원이 가세한 MBC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예상됐다.

반면 가장 늦게 중계팀을 꾸린 이영표-조우종 콤비는 3사 중 유일하게 월드컵 중계 경험이 없어 시청률 경쟁에서 가장 열세에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그러나 월드컵 개막 후 이영표는 한국 경기를 포함한 주요 경기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결과를 정확히 예상했으며, 해외 유력 언론이 이를 보도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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