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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진상규명' 의정부시민 서명부 유가족에 전달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아이를 잃은 안산 단원고 학부모들이 28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를 찾아 세월호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의정부시민들의 서명부를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세월호 참사를 밝히는 의정부 대책회의' 주최로 열렸으며 서명 운동, 추모 공연, 서명부 전달 등의 순서로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최 측은 독립된 기구의 철저한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하는 의정부시민의 서명부를 유가족에게 전했다.

의정부에서 열린 세월호 집회는 지난 5월 10일 고교생들이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한 이래 이번이 다섯번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