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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세월호 수색 인력·장비 다음달부터 대폭 축소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다음달부터는 세월호 수색 잠수사와 해군함정 등 인력과 장비를 대폭 축소해 운영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해경·해군 관계자 등이 지난 21일 수중탐색 협조회의에서 다음달 15일까지를 목표로 수중탐색 기간을 연장하고 추가연장 여부는 유가족 반응과 탐색결과를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 수색에 지친 해군 잠수사들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투입 잠수사 수를 다음달 1일부터 현재의 3분의 2 수준으로 줄이고, 15일 이후에는 현재 기준 2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인다는 내부 방안이 제시됐다.

이 계획대로라면 다음달 1일부터 해군 SSU 잠수사가 현재 109명에서 70여 명으로, UDT잠수사가 현재 89명에서 60여명으로, 총 198명에서 160여명으로 줄어든다.

다음달 15일부터는 현재의 절반가량인 100여명의 잠수사가 현장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30일 실종자 가족들에게 1차 정밀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수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어서 이 같은 내부방침에 대해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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