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인 석고보드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직원과 고객들이 부상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또 쇼핑을 하던 방문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안경 매장 근처 천장 마감재가 일부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면적이 10㎡ 가량인 천장이 무너지면서 백화점 직원 등 수명이 부상하고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고 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매장에는 닥스와 레노마·루이까또즈 등 의류 매장 13곳과 MCM·SK-Ⅱ·겔랑·랑콤·샤넬·설화수 등 화장품 업체 30개 매장, 구찌·게스·스와로브스키 등 액세서리 23개 매장, 레스포삭·만다리나덕·시슬리·헤지스 등 핸드백 백장 12곳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안내데스크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