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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남북 불교, '만해 스님 남북 합동 다례재' 열어



만해 스님 합동 다례재에 남북 불교가 처음으로 함께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와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이하 조불련)은 29일 북한 금강산 신계사에서 '만해스님 열반 70주기 남북 합동 다례재'를 열었다.

조계종과 조불련은 해마다 신계사에서 '조국통일 기원 합동법회'를 공동으로 열고 있지만 만해 스님 합동 다례재를 함께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다례재에는 남북한 스님과 불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국통일 기원 타종과 삼귀의, 헌다·헌향·헌화, 천도의식, 만해스님 행장 소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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