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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귄 사라지나...온난화로 2100년 멸종위기종 우려



남극의 명물인 황제 펭귄이 2100년께 멸종위기종이 될 수 있다.

미국 우즈 홀 해양연구소 연구팀은 29일 영국 과학지 '네이처 기후변화 저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구온난화가 현재 추세대로 진행될 경우 금세기 말 황제펭귄의 개체 수가 약 2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황제펭귄의 개체 수는 60만 마리다.

연구팀은 기후변화로 남극 주변의 해빙량이 감소하는 것을 고려해 황제펭귄의 개체 수 전망치를 추산했다. 해빙은 황제펭귄이 번식하고 새끼를 키우는 데 반드시 필요하고 물고기와 크릴 같은 먹이와도 연관이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확인한 황제펭귄 45개 군집 모두 2100년 전에 개체 수가 감소할 전망이다. 연구팀은 "황제펭귄 군집의 75%가 장래 해빙 변화에 취약하다"며 "20% 정도는 2100년까지 거의 멸종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