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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박 대통령 "GOP 총기난사 사건 송구…공직자 인재풀 만들 것"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발생한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참으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총기난사 사건으로 소중한 장병들이 희생이 됐는데 대해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잊을만하면 터지는 군부대 사고로 군대에 자녀를 보낸 부모님들이 느끼실 불안감을 생각하면 참으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장병들이 안전하게 복무한 후 건강하게 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책무가 있다는 점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사고 원인과 책임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무엇보다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인사수석실 신설과 관련해 "유능한 공직후보자를 상시 발굴해 인재풀을 만들고 이들에 대한 평가와 검증자료를 평소에 미리 관리해 필요한 자리에 꼭 필요한 인재를 찾아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회도 인재들이 나라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있어 현행 인사청문회 제도에 개선할 점은 없는지 짚어보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해 주셨으면 한다"며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의 개선을 정치권에 요청했다.

특히 총리 후보자의 잇단 낙마와 정홍원 총리의 유임과 관련, "국정공백과 국론분열이 심화되고 혼란이 지속되는 것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어 고심 끝에 정 총리의 유임을 결정했다"며 "청문회에 가기도 전에 개인적인 비판과 가족 문제가 거론되는데는 어느 누구도 감당하기 어려웠던 것 같고 높아진 검증기준을 통과할 수 있는 분을 찾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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