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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동부제철 채권단, 자율협약으로 가닥잡아





동부제철 채권단이 자율협약을 추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30일 오전 동부제철 채권단은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동부제철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전제로 한 사전 협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농협·하나·신한·우리·국민·외환·기업은행 등 10개 채권 금융기관의 부장·팀장급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결과 채권은행들은 자율협약에 참여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 24일 동부제철과 자율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으나, 신보가 회사채 차환발행 등의 지원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워크아웃으로의 전환 가능성도 제기됐다.

자율협약은 채권단과 기업 간 합의로 진행하는 사적인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으로 채권은행 100%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보는 동부제철 회사채 차환지원에 대해 조건부 찬성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져 최종 확정까지는 아직 걸림돌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부제철은 30일 채권단에 자율협약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한 상태로 신청서가 접수되면 채권단이 자율협의회를 개최해 자율협약 착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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