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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독수리 국내 첫 자연부화



인공사육 중인 독수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연부화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멸종위기종인 독수리 개체수 증식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산림환경연구소는 조류마을에서 날개부상으로 구조된 독수리가 낳은 유정란에서 새끼 독수리가 자연부화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인공사육 중이던 독수리가 산란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자연부화까지 이어진 성공사례는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이 독수리는 지난 3월10일 유정란을 낳은 후 55일 만인 5월 4일 자연부화에 성공했다.

금강변에 있는 금강자연휴양림의 명칭을 따 '금강'으로 이름을 붙인 어린 독수리는 이날 현재 부화 60일째를 맞아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천연기념물인 독수리는 유럽 일부와 아시아에 서식하는 겨울철새로 조류 중에서 가장 크고 강한 맹금류이나 월동지에서 독극물, 농약중독, 먹잇감 부족, 깃털 사용을 위한 인위적 사냥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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