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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대구 화재,범어네거리 인근서 발생…재산피해 1천만원 경찰 화재원인 조사중

대구 그랜드 호텔 옆 상가 불 /사진 출처 트위터



30일 오후 2시 53분께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인근 하이마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진압됐다.

대구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은 에어컨 실외기 한대와 차량 2대 일부를 태웠으며 1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는 에어컨 실외기가 과열 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차장에 있던 폐자재에 담뱃불이 붙어 실외기와 차량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진짜 고담 대구 실현인가 고사라도 지내야 되는거 아닌가" “대구화재, 큰 피해 없길” “대구화재, 화재 한동안 잠잠하더니” 등의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 소식에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 오후 5시17분에는 대구시 북구 복현동의 한 여관 외곽 에어컨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오후 1시4분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의 음식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나 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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