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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도심에서 안전하게 피서 즐기다

고덕천 물놀이장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도심 속 피서지인 고덕천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공원 내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물놀이기구 18개와 바닥분수 등을 갖춘 고덕천 물놀이장은 2012년 개장 이후 매년 찾는 주민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한 달 동안 8000여명이 찾았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31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가족단위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휴일에도 개방한다.

구는 고덕천 물놀이장에 시설관리원을 고정 배치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돕고 주민 스스로 주의사항을 숙지해 안전한 물놀이를 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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