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지리산서 새끼 반달곰 2마리 추가 확인…올해 7마리 출생



올해 지리산에서 새끼 반달곰 5마리 출생 후 2마리가 추가 확인됐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 3월 지리산 반달곰 1마리(개체번호 RF-21)의 발신기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새끼곰 2마리(모두 암컷)를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한 2마리를 포함해 올해 지리산에서는 모두 7마리의 새끼 반달가슴곰이 태어났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 2∼3월 지리산에서 어미 반달가슴곰 3마리가 낳은 5마리의 새끼를 확인했다.

공단 측은 "발신기를 교체하려는 연구원들의 접근에 놀란 어미곰이 새끼들을 두고 달아났다"며 "당시 현장에 비가 내려 장시간 새끼들을 방치하면 저체온증으로 생존이 어렵다고 보고 종복원기술원으로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2마리의 새끼곰은 전남 구례에 있는 공단 종복원기술원 자연적응훈련장에서 나무오르기 등 자연자연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

공단은 새끼곰들이 자연적응훈련을 마치면 먹이가 많아지는 가을에 방사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이후 지리산에는 61마리의 반달곰이 서식했으나 자연사, 올무 등으로 인해 17마리가 죽고 현재는 34마리가 있다. 이번에 태어난 새끼 2마리를 합해 지리산 반달가슴곰 개체수는 36마리로 늘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