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승인 자문단 현장 검증



지난달 9일 롯데물산이 제출한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신청서 통과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서울시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 자문단을 구성해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제2롯데월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축되는 123층(약 555m)의 초고층 건축물로, 저층부의 경우 일일 최대 약 20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안전이 중요하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공사현장에서 ACS폼 추락 사고, 배관 파열 사고, 화재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또 저층부 개장 시 잠실역 사거리 교통정체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많은 시민들이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과 교통 불편 최소화 등을 위해 예상되는 모든 문제점과 위험상황에 대해 전문가 자문 및 현장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자문단에는 조명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김영수 대한건축사협회장, 박구병 시설안전공단 실장, 윤명오 서울시립대 도시방재안전연구소장, 최재민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협회장, 조병훈 서울시 고문변호사, 심익섭 녹색연합 공동대표 등 2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시청에서 1차 회의를 열어 정란 단국대 건축공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안과 주요 검토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이날 비공개로 제2롯데월드 현장점검도 벌였다.

서울시 건축기획과 관계자는 "백화점, 쇼핑몰, 극장 등이 들어설 제2롯데월드 저층부의 경우 하루 최대 2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교통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검토를 거쳐 임시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