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카드

5월 카드 결제 1건당 4만5000원 사용…'황금연휴' 불구 역대 최저

/여신금융협회 제공



황금연휴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전체 카드의 결제건당 평균결제금액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5월 카드승인실적'분석에 따르면 전체 카드 평균결제금액은 전년동기대비 9.5% 감소한 4만5319원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전체 카드승인금액은 모두 48조3400억원으로 나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것이지만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등 황금연휴에 따른 소비확대 기대감을 고려했을 때는 소폭 증가에 그친 셈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영업일수가 22일이었는데 반해 지난달은 20일로 감소했다"며 "여기에 세월호 사고의 여파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용카드 평균결제금액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다 평균결제금액 수준이 낮은 체크카드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평균결제금액 하락 압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신용카드의 하락세는 카드승인실적 부진의 요인으로 빠지지 않고 지목된다.

5월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한 38조6900억원에 그쳤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성숙기에 접어든 신용카드 시장을 봤을 때 이는 소비자 증가율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태"라며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오히려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